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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-11-11 06:42본문
윤석열 대통령은 7일 “제2부속실장은 오늘 발령을 냈다”며 “아마 같이 일할 직원들도 금명 간에 다 뽑을 것”이라고 말했다. 제2부속실장은 장순칠 시민사회2비서관이 맡는다.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“제2부속실 사무실도 지금 거의 공사가 끝나서 직원만 뽑으면 바로 일할 수 있게 됐다”며 이렇게 밝혔다.윤 대통령은 “이제 (김건희 여사의) 활동이 많이 줄어드니까 꼭 해야 될 일을 판단하고, 여기저기에서 대통령 부인에게 요구해오는 것들을 다 받아서 어떤 식으로 할지를 (결정할 것)”이라고 말했다. 윤 대통령은 “(제2부속실이) 그런 것들을 잘 하면 그런 리스크는 좀 줄어들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”고 했다.
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년 만에 대통령직에 재당선되며 국제 정세에 격동이 예상된다. 무엇보다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 시기에 주력한 한·미 동맹과 한·미·일 3국 협력 강화 흐름에 변화가 불가피하고, 대북 정책에서도 한·미 간 이견이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.당장 윤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7일 짧은 통화에서 그 단초가 보였다. 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그 통화 내용을 소개하며 “(트럼프 당선인이) 북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신지 먼저 얘기를 좀 하셨다”고 했다. 윤 대통령은 오물풍선 살포, 미사일 발사 등을 거론하며 북한이 나쁘다고 호소했고 트럼프 당선인은 “참 믿기지 않는다”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.트럼프는 대선 과정에서 재임 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가졌고, 다시 대통령이 되어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. 그사이 북한은 남한과 적대적 두 국가 관계를 선언했고 핵·미사일 능력을 획기적으로 증대시켰다. 트럼프 취임 후 북·미가 한국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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